난 애인이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아니고 전 연애들 때 떳떳하지 못하게 행동했던 적도 꽤 많아서 내가 그렇게 보여도 되는 사람인지 죄책감 들어
애인은 겉모습이나 sns만 봤을 때 남자 좋아하고 양아치인가 생각했다는데 나 알고나니까 겉모습이랑 다르게 너무 순둥이고 되게 순진하다고 하는데 사실은 애인이 본 게 정확하긴해
양아치는 아닌데 남자 좋아하고 그냥… 여기다 쓰면 욕 먹을 짓도 많이 했고 그래 지금은 나이도 먹고 성격도 원체 극내향이라 얌전해보이는 거 같아 ㅠㅠ 난 그런 사람이 아닌데 거짓으로 사랑받아도 되나 죄책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