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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누가 내 시간을 존중안하거나 나한테 함부러 해도 진짜 그냥 꾹 참았는데 ㅋㅋㅋㅋ…
이제는 한 번 참는것도 진짜 엄청 참은거고
조금만 나한테 그래도 이제는 대놓고 뭐라하면서 그 불상사를 막아
지난번에 누구랑 만나기로했는데 장소에 도착하니까 40분동안 연락이 안되고 40분 지나서야 갑자기 “미안 ㅠㅠ 일이 생겨서 폰을 못봤어 이제 가.. 20분걸려” 이러는거임
근데 오늘 또 그 사람 볼 일이 있는데 연락 잘 안되길래 내가 그냥 대놓고
“사람 시간 존중해줄거지? ㅎㅎ 지난번에 연락두절된 채로 혼자 60분 기다리는 일 또 생길까봐 ㅋㅋ ^^” 이랬는데
바로 연락오긴하네

이게 성질 더러운건가… 그냥 이성의 끈이 짧아진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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