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쯤 엄마한테 칭찬 받으려고 설거지랑 이것저것 집안일 도왔는데 그걸 엄마가 너무 잘한다고 칭찬해주면서 엄청 좋아하셨어 나도 힘들었는데 엄마가 좋아하는게 기뻤지
근데 그 다음부터 우리ㅇㅇ이가 설거지 잘하니까 설거지 하라고 시켜버림
동생도 있고 언니도 있는데 내가 설거지 담당이 돼버렸어
거절하면 내가 나쁜사람이 되더라
그 다음부터 집에서 뭘 잘하면 내 손해라는 생각이 박혀버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