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키우고 싶은데 평생 못 키울 자신 잇는 사람들한텐

임시보호가 딱 맞지 않나? 책임감은 있지만 10년처럼 엄청 장기적으론 키울 자신 없는 사람들한테 말이야

[익인1]

난 그냥 랜선 강아지맘으로 사는 중...

[익인2]

임보도 정들까봐ㅠ

[글쓴이]

내가 정드는 건 내 문제고 얘는 목숨이 달린 문제라.. 난 애 안락사 당하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

[익인3]

정 진짜 무시 못함... 괜히 임종 보호라는 말이 생긴 게 아님..ㅠㅠㅠㅠ

[익인4]

임보도 기한이 안정해져있으면 내가 계속 맡아줘야돼서 힘들지ㅠ 그러다가 정드니까

[익인5]

키울 자신 없는 사람? 내생각엔 그냥 괜히 시도도 안하는게.. 근데 자신없어도 키우다보면 정들고 책임감 생기는 경우도 있긴한데.. 나도 지금 강아지 키우는데 10년째거든 첨에 10,15년 키워야하는데 겁도 없이 그냥 좋아서 키우다보니 어찌저찌 시간이 흘러가고 정들어서 책임감도 생기고ㅋㅋㅋ 나보다 애가 더 소중해ㅠㅠㅠ

[익인6]

난 제목 그 자체라 아예 시도 자체를 안 함
사진이랑 영상으로만 좋아함

[익인7]

정이 무서워.. 사람정보다 무서운게 동물정임
사람은 연락이라도 되지 동물은 안되잖아

[익인8]

나도 그런 상황인데 임보는 더 힘들어 정들어서 보내주려면… 나는 달에 2번씩 동물보호소 가서 봉사하는데 차라리 이게 더 나은거같아 애들한테 도움도 되구…

[익인9]

임보 해본 적 있는데 보내고 한 일주일은 우울했던 거 같아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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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목 쓸 때 뇌 빼고 썻나보지 뭐

[익인11]

임보가 돈 시간 마음 더 써야 가능한 거여서 동물 안 키워본 사람이 하기 힘들어.. 인간이 동물을 가장 사랑하는 방법 중 하나가 기르지 않는거임

[글쓴이]

그런가 나는 애들 임보 찾는 이유도 안락사 때문에 찾는 건데 아무도 안 하면 안락사 당하는 거라서 내가 힘들어도 해주고 싶던데

[익인12]

나 여행좋아하고 해외갈생각도 있어서
애초에 생각도 못하는중 .. 너무 사랑하지만 랜선으로만 사랑해ㅠㅠ

[글쓴이]

ㄴㄷ 여행 진짜 좋아하는데 포기햇어...ㅠ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