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살고있고 이 회사에선 2년정도 일했음 금융쪽 어떤 특정 직업 어시스턴트로 일하다가 회사에서 실력보고 이제 어시스트 하지말고 너가 직접 해라 하고 지원해줘서 관련 시험 보고 2차전직 시켜줬거든 그 직업으로 일하기 직전인데 근데 일하면 일할수록 사람들 스트레스받고 휴가중에도 계속 일하고 제대로 휴가 못즐기는거보니까 진심으로 이 일을 못할거같다는 생각 듦.. 그럴정도의 가치가 있는 일인가 싶고
돈이야 지금보다 당연히 많이 받긴 하겠지만 내가 그 스트레스 감당하면서 이 일을 할수있나 싶긴함.. 내가 회사한테도 아직은 이 직업 할 확신은 없다했는데도 걍 밀어붙여준거거든 일단 따놓고 생각하라고.. 근데 막상 따니까 더 당황스럽네.. 어시스턴트로 일하는건 당연히 한계가 있고 회사에서도 어시스턴트로 남는건 아마 안보고 싶어할거같음..
근데 지금 회사 개꿀이라 관둘생각하니 개슬프네.. 뭐먹고 사냐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