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거 아니고 누가 준건데
오늘 아침에 마침 김치가 떨어졌고
도마 꺼내기 귀찮아서 가위로 잘라먹는데(칼국수집처럼)
자른거 다 먹어서 또 자르려고 보니까
그.. 무쌈같이 생긴게 나오는거야
그래서 오!! 완전 특이 하네~ 무 먹기 편하고 짱 좋당
이러고 먹을라 했는데 잘 보니까 물티슈..
안에 비닐도 들어있더라ㅠㅠ
쓰래기 버릴라고 뭉쳤다가 실수로 들어간듯
뭐.. 따로 말은 안할거기는 함
김장김치 챙겨준게 어디냐 이생각으로
근데 갑자기 속 울렁거려서 다 토하고 옴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