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가사는데 늦게 들어오면 어디냐고 묻는거 개스트레스야

내가 놀아도 주말에 놀지

나간다고 얘기하지 

근데 12시 넘으면 연락오고 

내가 어련히 알아서 다음날 출근할텐데 ㅋㅋㅋㅋㅋㅋ 

하

계속 간섭하면 걍 나가산다고 할까 

이나이 먹고 간섭이라니 

[익인1]

ㅜㅜ독립하자..

[익인2]

본가살면 어쩔 수 없는듯 ㅜ
걱정하고 기다리게 되니깐
얼른 독립하장

[글쓴이]

근데 또 내상황에 독립하면 돈 아까운 상황이긴해 ㅠ 본가지역 회사 다녀서

[익인2]

그럼 결혼 생각 있다는 전제하에 결혼전까지 눌러붙어있는게 제일 좋긴하지 ㅋㅋ큐ㅠㅠ 아직 나이가 어린가보다 체력이 좋은걸 보니깐

[익인3]

같이 사는 사람한테 예의니까 그게~ 그거 싫으면 나가야지!

[글쓴이]

근데 정도껏 해야지 ㅠ 아 스트레스

[익인3]

근데 12시면 많이 기다리다가 전화하신거 아닌가... 난 10시만 넘어도 전화오고 6년만난 남자친구랑 같이 있는거 알아도 전화함 인사도 시켜줬고..
그리고 내 남동생도 10시까지 안들어오면 전화함..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싫으면 나가~~

[익인4]

그러면 독립해야지머.......우리집도 12시 넘으면 언제와하거 연락와

[익인5]

밤 12시?.? 그럼당연히 물어보는거아닌가 ㅠ

[글쓴이]

미리 말도해,,~ 이나이에 언제까지 하

[익인6]

독립하는수밖에 ....

[익인7]

하.. 진심 공감임 ㅠㅠ

[익인7]

근데 뭐 투정부릴 수도 있지 댓글 싸늘하다 정말루,,

[글쓴이]

그니까 ㅋㅋㅋ 자취도 생각중인데 또 한다고하면 내 상황에 돈아깝다고 왜하냐고 할걸 ㅎㅎ

[익인8]

본가 살면 어쩔 수 없지.. 우리 집도 나 20대 후반인데 12시 넘으면 전화오는디 걱정돼서 전화하는 거래

[익인9]

안 들어온다고 뭐라고 하는 거야?? 그냥 언제 들어오냐고 물어보는 게 아니고?

[글쓴이]

후자긴한데 난 그런거까지 말해야되는지 모르겠어 ㅠ 하 걍 스트레스 받아

[익인10]

세상이 흉흉하잖아 부모님으로서 걱정되서 연락하는건 어쩔 수 없다고 봄..ㅜ

[익인12]

아무래도 딸이면 12시 넘으면 걱정되는건 사실이니까.. 울 언니도 30인데 11시 반 정도 넘으면 부모님이 연락함

[익인13]

에고ㅜ 스트레스 많이 받겠다ㅠㅠ 근데 또 한편으로는 우짤수없지모ㅠㅠ 그래도 부모님 덕분에 아늑한 집에서 돈 모으며 살고 있자나 돈 많이 모아서 독립허자

[익인14]

근데 같이 살면 이게 어쩔 수 없는 거 같음
전화 오는 게 스트레스면 걍 중간중간 계속 문자 드리는 건 어떰??
울엄빠도 나 안들어오면 안 자고 기다리는데 ㅇㅇ에서 뭐 하는 중 출발 할 때 연락할게! 정도만 해도 따로 연락 안하시더라

[익인15]

근데 나도 나이차 많은 동생 있는데 12시 넘어서 안 들어오면 어디냐고 물어보게 되더라.... 이걸 걱정 좀 하지마! 한다고 안 해지지가 않음

[익인16]

ㅎ자취하자 친구들 보니 같은지역이어도 나이 차니까 나오더라

[글쓴이]

ㅜ 그게 나으려나 나 이제 28살인데,,, 하

[익인16]

웅 자취해도 될 나이여
나도 엄마가 왜 맨날 늦냐고 전화해서 투닥거리고 그랬는데
친구보니까 늦을꺼 같으면 먼저 연락드리더라
그래도 됐을껄 싶어 후회돼더라
+남친이 오기로 했는데 말한거보다 늦는거보니까 걱정됨
역시 세상은 역지사지해봐야ㅠ 안다
생각을 좀 바꿔봐도 좋을꺼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