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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상대는 주말 2틀 연속 약속이 있으면 다음 한주가 너무 힘들어서 월요일 연차를 쓰는 편이라고 함

이번주 토요일 보자고 했더니 약속있어서 자기 월요일 연차쓸테니 일요일에 보자고 함

이번에는 근교로 좀 나가는 코스임 (파주 헤이리)


잘 대화하다가 갑자기 저녁 7시부터 안읽씹

오늘 오전에는 읽씹임... 


35살먹고 연락 가지고 일희일비 하는거 되게 짜치는 느낌이다. 

에효...



 
익인1
너가 35살? 상대방이 35살?
8일 전
익인2
쓴이가 35?
8일 전
글쓴이
내가 35, 상대도 동갑이야
8일 전
익인2
그럼 상대방이 오늘도 연차쓴거고 토요일날은 파주 헤이리 가는 일정이라고? 답장 올때까지 신경쓰지마 ..
8일 전
글쓴이
그치 이성은 알고 있어 ㅠ
이런 연락 패턴이 계속되면 연애도 쉽지 않겠구나 싶어서 올려봤당.
전 연애가 연락이 좀 많았던 연애라 적응이 안되네

8일 전
익인2
아 쓴이랑 동갑이라 공감이 많이된다.. 혹시 마지막에뭐라고 보냈는데 읽씹당한거야?..
8일 전
글쓴이
2에게
어제 저녁 빵먹었다니까 빵만 드셔서 어떡하냐 답장오고
나는 케이크도 먹어서 괜찮다라고 했어. (저녁에 카페에서 공부했거등)
저녁 10시에 카페에서 집와가지구 안읽씹 상태지만... 집왔다. 잘자라 라는 내용으로 톡 보냈어 ㅠ

더 선톡 하기엔 자존심도 상해서 오늘은 진짜 안할려고

8일 전
익인3
대화가 흥미롭지않아서 그럴수도 ㅜ 쓴이가 답변만하고 끝나면 거기서 상대도 피곤했을수도 일단은 걍 답올때까지 냅둬 아무렇지도 않게 연락올듯 우리 그날 몇시쯤 볼까요 뭐 이런내용으로 ㅋㅋㅋ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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