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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차였는데 내가 붙잡아서 시간을 가지기로 했거든.. 

이유가 우리 가족이 그렇게 사이가 좋지 않아서..

애인네 가족은 진짜 화목하거든 어머니아버지도 완전 좋으시더라고 여행이나 캠핑도 자주 가고..

반면 우리가족은 사이 진짜 안좋고 부모님 두분이서 한집에 살지만 말 안한지도 거의 3년 다되어가.. (말이 3년이지 중간중간 안한거 생각하면 10년은될듯..)


엄마 탓 하고싶은건아니고.. 엄마가 많이 별나셔 어릴 때 나 학대도 많이하고 (폭력보단 말로)

이런거 어떻게 알게 됐냐면.. 같이 자다가 내가 엄마가 꿈에 나와서 울면서 소리지르고 이래서 애인이 몇번 깨워줬거든

그때마다 악몽꿨다고 회피하다가 그냥 다 털어 놨어


전혀 눈치를 못챘는데 말하고 한달쯤 지난 어제내가 너무너무 좋은데.. 가정환경 극복하고 결혼까지는 모르겠다 하더라고

자기는 가족끼리 너무 사이가 좋아서 나의 가정환경이 상상이 안간다하고.. 감당이 힘들것같대 손절이 쉬운게 아니니까 나도 여태 못하고 있지 않았겠냐고 하면서

상처줘서 미안하고 근데 정말 극복이 안될것 같다 그러더라 조금이라도 나이가 어렸더라면 (우리 31 30) 헤어지자까지는 안했을텐데

나이가 있으니까 조금 이성적으로 생각하게됐대ㅎㅎ


뭐라할 수 도 없고.. 사실 연애하면서 내 가정환경이(나한텐 엄마..) 진짜 컴플렉스긴했는데 이렇게 됐다 ㅎㅎ...

눈물 나 걔도 지쳐보였어 생각이 너무 많았던게 보여서 ㅠ



 
익인1
애인은 보내주는게 맞는거같다…
근데 쓰니는 왜 독립 안하고 계속 같이 사는거야?

5일 전
글쓴이
독립은 왜 연락하고 사냐는 뜻이지? 엄마빼고는 다 서로 사이가 좋아서... 엄마는 차단까지했는데 나있는곳에 찾아왔었어 그래서 그 이후로 차단은 못하고 적당히 연락은하고 지내는중. 뭔가 엄마빼고 사이 다 좋으니까 라는 생각에 손절ㅇ 못하고있는것 같다 ㅎㅎ
4일 전
익인2
독립의지도 없고 상담받을 생각도 없고.. 결국에 너가 상처받은 일들을 다 품고가겠다는걸로 보여..
5일 전
글쓴이
상담받을 생각도 없다는건 ㅎㅎ.. 너무 섣불리 말하는거 아닌가 ㅠㅠ 대학졸업때부터 꾸준히 받고 있어 약도 먹었었고 ㅎㅎ.. 지금은 상담만!
4일 전
익인2
미안 내가 상처줬네ㅜㅜ.. 상담 관련 내용이 없어서 당연히 안받고있을거라 생각했어 미안해 근데 엄마는 어떻게 알고 찾아오신거래? 다른 가족들이 말해준거 아니야?
4일 전
익인3
결혼할 나이라서 시간안끌고 바로 헤어지자 한거구나 더 좋은사람만날거야 근데 윗댓들말처럼 독립은 필요해보인다
5일 전
글쓴이
독립이 손절말하는거라면 윗댓에 말해놨어!
4일 전
익인4
손절말고 따로 살라고
4일 전
글쓴이
앗 따로 살고있어!ㅋㅋㅋㅋㅋ큐ㅠ
4일 전
글쓴이
본문에 대화없다는게 부모님끼리 말하는거였는데 오해하게적었구만..
4일 전
익인4
ㅇㅇ 그래서 독립하라고 계속하는듯
4일 전
글쓴이
난 다들 무슨말하나했네 ㅠㅠ 고마워 ㅠㅠ
4일 전
익인5
그냥 인연 아닌거야 그 사람이랑.. 너 다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 만나ㅜ
4일 전
익인6
나 같아도 남자친구입장일듯 그게 현실이라..
비슷한 사람 만나거나 다 포용가능한 사람 만나

4일 전
익인7
아휴 속상하겠다 많이 사랑했는데 내 잘못도 아니고 어찌보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부분을 가지고 헤어지자고 하는 게 많이 답답하고 속상할 거 같애 ㅠ
근데 앞으로 쓰니의 그 점까지도 품어주는 사람이 나타날 거라서 지금 애인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람이 나타날 거라서 애인이 이제는 물러난거라구 생각하자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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