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합격 축하한다고 밥사준다고 자기 지역으로 오라하는 거 극혐..

차로 편도 3시간인데 오래서 갔는데 텐동 12,000원짜리 사주고 카페는 내가 냄.. 아니 마음이 고맙긴 한데 뭔가 묘하게 기분이 좋지 않음 ㅜㅜㅜㅜ 

주말에 보자고 했는데 자기 선약때매 안된대서 그래.. 시간 많은 내가 가야지.. 이러고 평일에 갔는제

기분이 안좋아.. 

[익인1]

그냥 가지 말지ㅠ

[익인2]

그럴거면 차라리 밥 사먹으라고 배민쿠폰으로 주지

[익인3]

헐 편도 3시간 심하다

[익인4]

저게 무슨 축하해주는거임.. 말만해주는것보다도 못한짓이다..

[익인5]

가지 말지

[익인6]

뭐 아웃백이라도 사주는 줄...왕복 6시간 에바자나...
걍 치킨기프티콘이 더 괜찮겠다..

[글쓴이]

다들 대신 어이없어해줘서 고마워..

[익인7]

이런 애들 함부로 가주면 안되는 이유
: 왕복 6시간 쓴 친구는 생각 안하고 특.별.히. 시간내서 밥턱 쏘는 내 자신에만 취해있음 친구가 커피 산 거? 몇 달 뒤면 기억 속에서 사라짐 본인미화만 잔뜩 남음

[익인13]

222

[글쓴이]

ㄹㅇ 이거인듯..

[익인8]

뭐얔ㅋㅋㅋㅋ걍 기프티콘 보내던가

[익인9]

네에??? 진짜 생각이 없는건가ㅜ

[익인10]

진짜 .. 와 ... 말문이 막히네

[익인11]

마음이 중요한거는 알겠지만 이건 쫌 진짜 그렇네ㅠㅠㅠ

[익인12]

아 나도 지인중에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 번 당하고 그냥 지금까지 피하고 다녀 내가..ㅠ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4]

비싼거 사주면 몰라 텐동 사주면서 왕복 6시간 거리를 오라니.. 기름값이 더 나오겠다..

[익인15]

본문 댓글 다 공감인데 만날때 그냥 중간에서 만나자 하면 되지 왜 그걸 가주고 있어..? ㅠ

[익인16]

애초에 왜 감?3시간을

[익인16]

너도 불만 있으면서 간 게 이해가 안감 그 카페를 걔가 계산 했으면 불만 없었음?

[글쓴이]

아니 처음엔 얼굴 보는 게 더 의미가 큰 것 같아서 보는 거에 의미를 두고 갔는데 막상
가서 타산적으로 생각을 해보니 기분이 좋진 않았다 이런 뜻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