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성질 더러워서 부조리한거 절대 못 참고 다 따지는 스타일인데

가끔은 이런 내가 피곤하기도 한데 그래도 못 참겠어 주변사람들은 속시원해하지…

근데 진짜 난 절대 먼저 시비 안 걸어… 나한테 불친절하고 누가봐도 엥? 뭐야 그 사람? 이런 일에 안참음… 참을 줄도 알아야하는데 부모님도 내가 칼맞을까봐 걱정된대 사람 안 가리고 덤벼서 더 문제임

[익인1]

난 그냥 모든일에 참을인 3번 쓰면서 넘어감.. 결국 화내서 속상하고 힘든건 나라고 생각해서 허허.. 근데 참을인 3번 넘어갔다? 걍 들어받음

[글쓴이]

참을인 3번이 제일 어렵다

[익인2]

병원가봐 아님 네가 나이가 어려서 그럴수도 이쏘…

[글쓴이]

어리지 않아 30살인걸…

[익인2]

엥..? 그럼 더 심각한 거 아냐? 직장생활 해..? 나도 딱 20대초반까지 저랬는데 나이 먹고 직장생활 하니까 왜 저러면 안 되는지 느꼈는데

[글쓴이]

직장생활은 잘해 근데 부조리한건 똑같이 안 참고 말해

[익인2]

부조리한 건 말하는 게 널 위해서라도 맞긴헌데 실제로 어떤지 모르겠어서 몰게따 이건 남이 봐야 정확한 거라 근데 너도 못참을 정도의 화가 올라오는 거 같음 병원 함 가보는 거 추천혀

[익인9]

2에게
그정돈 아닌 것 같은데 오바 ㄴ

[익인2]

9에게
저게 오바로 보이면 문해력 개빻음

[익인2]

2에게
개추하다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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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랬으면 친구가 없지 않았을까? ㅜ

[익인4]

부모님이 칼맞을까봐 걱정하시는 정도면 좀 문제있을듯

[익인5]

직장생활할때 그러면 다니기 힘들지않아? 맞는말이여도 상사가 꼰대면 미운털 박혀서 괴롭히기도 하잖아

[익인6]

나랑 똑같다ㅜ 나두 29인데 완전 똑같아 나랑 ㅜㅜ직장생활하기 힘듬 ㅠㅠㅠ

[익인6]

글서 맨날 주변사람들이 은근 나 이용함 나만 마지막에 나쁜사람됌

[익인7]

그러면 뭔가 적이 많지 않아? 주변 인간관계는 어때

[익인8]

난 진짜 말해야 될 것도 못 말하능 스타일이라 익인이가 부러워.. 나랑 반반 섞어야 될듯

[익인10]

고치고싶은 마음 없지않아? 노력을 안해봤으니까 못 참는 거지. 진짜 못참아서 ㅈ돠보면 고쳐지겠지.

[익인14]

ㅇㅇ 한번 제대로 임자만나면 고쳐짐 ㅋㅋㅋ 물론 다 짚고 넘어가는 게 속은 시원할지 몰라도 때론 유도리 있게 넘어가는 것도 능력임

[익인13]

우리아빠가 맨날진짜 말씀하시는거다..그러다 누가 앙심품고 보복한다고ㅠ 그냥 참아야하는 순간도 있는거라 그러셨음 ㅠㅠ

[익인15]

나도 비슷한데
주변 사람들은 좋아하더라ㅋㅋㅋㅋ본인들 하고싶은말 대신해주니깐..
아직 취준중이라 문제 느낀적은 없는데 회사 들어가면 좀 줄이는게 낫겠지...?

[익인16]

나도 비슷한 성격이라 아는데 주볌에서 제일 피곤해하는거 맞음.
게다가 피곤해하는거 모르고 자랑스러워한다??? 더더더더욱 피곤해함…쌈닭인거 아니까 괜히 피곤해지기 싫어서 말 안 하는거임
덕볼때 잠깐 좋지. 근데 덕 볼 일이 뭐 얼마나 있다고

[익인16]

30먹고 이거 아직 못 깨달았으면 어린 거 맞음…

[익인17]

나도 그런 편인데 좀 참을줄 아는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응 함 요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