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내가 연하인데 실수로 오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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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애인이랑 오래사귄거 알고 헤어진지 오래되지않은것도 알고 연상인거 아는상태..

진짜 기분 개같았는디 웃어넘기려고 내가 왜 니오빠야~

이랬음. 근데 사과안하고 얼버무리길래 짜증났지만 참고 넘어갔다가 저녁에 좀 진지하게 얘기해서 대화하고 넘어가긴했음...

근데 대화중에 네이버지도에 전애인이랑 갔던가게들 즐찾 되있는거 나와서 놀라서 지우는데 거짓말로 넘어가려고 횡설수설하는것도 보고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지워ㅎㅎ 하고 넘어감...

하루지난 오늘도 기분이 꿀꿀하고 같다...

또 말꺼내긴 좀 그렇고.... 

[익인1]

기분 별로겠네.. 또 꺼내진 말고 다음에 잘못 부르면 그때 말해보자

[글쓴이]

웃으면서 딱한번만 봐준다고 했긴해...
기분 진짜 너무더럽다 하루 지났는데도 열받고...

[익인2]

그맘 알지.... 내 남친도 전여친 관련된거 몇개를 얼떨결에 지가 스스로 말해서 알게됐는데 기분 진짜 뭐같았음^^... 난 짜증나고 화나서 울었었음 뭐 그 뒤로 경각심 가지고 있는지 전여친에 관한건 티 하나도 안내고 발견되지도 않기는함... 하지만 아직까지 그게 맘에 남아있기는함.....ㅠ

[글쓴이]

ㅋㅋㅋ 난 남잔데 카페에서 저녁에 얘기하는데 눈물날거같더라 너무 짜증나고 첨에 내가 얘기하는데 자긴 잘못한거 없다 전애인 생각하다가 튀어나온거 아니다 이러길래 약간 정털림..

[익인2]

아니 그래도 미안하다고는 해주지... 아니 근데 솔직히 미안해야하는거 아님?? 뇌에 힘 안주고 나를 만나고있나 생각도 들지 않음?ㅠㅠㅠㅠ 버릇이라고 하겠지만 그 버릇 뇌에 힘주면 멈칫하게 되는게 사람인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