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은마음 권태기 등등 어떻게 극복해? 극복해본 둥이들아 ㅈㅂㅈㅂ 도와주라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내가 식었어 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방법 도와줘 

의식하니까 더 멀어지는거 같고 …… 이렇게 된지 한달 좀 넘은거같아

진짜 쎄게 식었었는데 극복해봤던 둥이들 있니 ㅠㅠ

[익인1]

ㅂㄱㄴ

[글쓴이]

불가능해………….? 한번 뜨면 끝이야?

[익인1]

웅

[글쓴이]

경험담이었어 …?

[익인1]

ㅇㅇ

[글쓴이]

1에게
너는 왜 식었었는데!? 원래 많이 좋아했는데도 식은 거야?

[익인1]

글쓴이에게
내가 더 좋아했엉 근데 식은 이유는 비밀

[글쓴이]

1에게
상대방 때문인지 너 때문인지만 말해주라!

[익인1]

글쓴이에게
나

[글쓴이]

1에게
헐 비슷한데… 상대방은 계속 잘해줬던거야? ?

[익인1]

글쓴이에게
웅 걍 헤어져 왜 질질 끌엉

[글쓴이]

1에게
너는 고민 안 됐어..? 식었을 때! 난 헤어질 자신이 너무 없고 슬퍼서 ㅠㅠ

[익인1]

글쓴이에게
웅 지팔지꼰이라고 생각해서 바로 헤어짐 돈 시간 아깝구 슬픈거 잠깐이고 사람 많은데 모 ㅎ

[익인2]

나도 불가능이라 생각함... 어영부영 다시 만난다해도 오래 못감

[글쓴이]

…… 지금 내 상태가 그러고있는데 혹시 경험담일까?

[익인2]

경험담이야.. 나도 내가 식었었고 헤어지자고 말못해서 질질 끌었었음..

[글쓴이]

혹시 왜 식었었어?
그리고 노력도 많이 해봤는지 궁금해….. ㅠㅠㅠㅠㅠㅠ 같이 있을 땐 어땠어..? 식을 때

[익인2]

난 솔직히 외적인걸로 식었어.. 원래도 80로정도로 덩치얐는데 100키로 되면서 점점 식음.. 나 진짜 다이어트 도시락까지 싸주면서 운동도 같이 다니고 했는데 나만 살빠지고 애인은 1키로도 안빠지더라.. 그럼서 점점 스킨십도 피하고 남들앞에서 손잡는것도 부끄러웠음...

[글쓴이]

2에게
헉……….. 좀 나랑 사례가 다른걸 …. 근데 외적인 걸로 식으면 가장 힘들다고는 하더라 ㅠㅠ 근데 100키로는 그럴만 했네에… 나는 외적인 걸로는 너무 여전히 잘생겨보이거든? 물론 마음이 전같지 않으니 조금씩 단점은 보이지만 ㅠㅠ

[익인2]

글쓴이에게
근데 나 지금 애인도 약간 그라...
외적인걸로는 잘생기고 몸도 되게 좋은데 성격이나 미래에서 단점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한다해야하나...

[글쓴이]

2에게
이런경우는 없어써 둥이는? 그리구 음음 애인한테 식어갈 때 미안해서 눈물나오거나 하진 않았어?? 난 왜케 슬프지 헤어질 생각하면 ㅠㅠ

[글쓴이]

2에게
근데 나는 애인이랑 좀 오래 못 보고 애인이 나한테 소홀하면서 스스로 많이 불안했을 때가 있었거든 애인이 변한 거 같아가지구…. 그 때 잠깐 다른 엄청 잘생긴 사람이 살짝 눈에 들어왔었어 물론 뭐 한 것도 아니고 딱 한 번 보고 말 사람이었어서 그 후로 뭐는 없었지만 그러면서 내 마음에 의심을 좀 많이한 거 같아,,,,,,,,, 그러면서 나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고 의식하고 혼자 미안해하며 피폐하게 지내다가 지쳐서 식어버린 케이스랄까….. 정작 애인 단점은 하나도 안 보이고 그냥 혼자 이런 상태야 좀 사례가 특이하고 다르더라고 다른 사람들이랑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