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눈치없는 건지.. 내가 예민한건지..

1박2일로 여행갔는데 로비층에 얼음이 있거든? 위에 올라가서 커피 좀 시원하게 먹으려고 친구a가 얼음컵에 얼음 넣어줬고 엘베 기다리는데 친구b가 얼음컵 보더니 얼음이 너무 작은거 아냐?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작으면 더 넣고왕 했는데 귀찮아.. 이러더라고 두걸음 앞에 있는데ㅋㅋ 그래서 결국 친구a가 가득 채워 넣어줌.. 근데 고맙단 소리 안함 사건2는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는데 사람도 너무 많았고 혼잡한 상황이었고 내 앞에 사람이 내리길래 내가 자리에 앉고 친구b가 가방 메고 있었는데 위에 가방 두지 하니까 나중에 까먹고 안챙겨갈까봐 메는거라고 하데.. 그래서 내가 가방 맡겨줬음 그리고 얼마 안되서 내옆에 자리가 비어서 친구b가 내옆에 앉음.. 근데 자기 가방 안들고가더라고 ㅋㅋ 그냥 계속 내가 들고있어줬음 근데 자기 집 도착하니까 이제서야 가방들고 잘가 하고 가더라 뭐지.. 싶더라고 눈치가 없는거야 아님 내가 예민한거임?? 이런친구는 진짜 그러려니 하고 받아줘야 하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