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군인들은 전부 처벌 확정인듯 ㅇㅇ

명령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쉴드 치더만

방첩사는 항명함

[익인1]

민간인한테 총 겨눴는데 해야지..

[익인2]

적당히 하고 군인들좀 놔줘라... 아니면 군인으로 어그로 끄는 윤 지지자세요?

[글쓴이]

적당히 안한건 총들고 국회 간 707아님?

[익인2]

그럼 군인들이 명령받고 현장출동하는데 뭐 물총이라도 들고가?

[글쓴이]

짤 안보임? 저분들처럼 하든가~

[익인2]

글쓴이같이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알려고 하지 않고 그저 1차원적인 사고밖에 하지 못하는, 그 이상을 생각할 의지도 능력도 없는 불쌍한 정치병자랑 대화해봤자 손해겠지... 이 와중에도 윤을 지지하는 정신나간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존재네

[익인5]

국회에 있던 무장한 군인들 보니까 무섭던데 넌 안그랬어??

[익인2]

당연히 나도 무섭지 군인들이 국회에 오는 상황 자체도 그렇고 총도 그렇고 무서웠지만 개인이 무섭게 느끼는 거랑 명령을 받는 군인이 할 일을 하는 거랑은 별개의 문제잖아. 일개 회사에서도 회사 내에서 정당성도 없고 절차도 제대로 거치지 않은 어떤 부당한 지시가 내려왔을 때 이게 지시받은 대로 해도 되는 일인지 아닌지 당시에는 판단도 어려울 뿐더러 개인이 불이익을 감수하고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라고 정면으로 목소리 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 같아...? 그리고 군대는 아예 계급이 나뉜 집단이니 항명하기 훨씬 더 어려운 곳인데 어떻게 대놓고 명령불복종을 하냐구...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개인이 속으로 애매하니까, 이건 아닌 것 같으니까 국회에 오긴 왔지만 폭력을 쓰거나 총을 사용하지 않았겠지.

[익인5]

소극적이었다는건 주관적이고 부차적인 문제고 행동을 했고 책임이 따른다는건 어쩔 수 없는 문제임 지휘관판단이 잘못된건 안타깝지만 책임이 아예 없어지는건 아니잖아

[익인2]

군대는 개개인이 윗선의 명령을 듣지 않고 자아를 가지며 판단을 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는 곳이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전쟁을 상정하고 만들어진 집단인데 스스로 판단하여 자리를 이탈한다면 전쟁 때도 개인의 판단 하에 질 것 같으면 도망가거나 항복하고 작전을 짤 때도 맘에 안 들면 전투에 참여하지 않고 난리가 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조금 극단적이다 싶은 상명하복이 기본이 되는 곳이라는 걸 배경지식으로 깔고서 얘기를 해야 글쓴이처럼 안 되는거야

[익인2]

2에게
실제로 특정 군인이 총을 쏴서 시민을 죽였다면 그건 그 개인마저도 처벌해야 할 사안이지만 단순히 출동을 했다고 해서 그 자리에 있던 전원이 처벌을 받는다면 군대의 근간이 흔들리는 사례가 된다는 소리지. 대통령은 뭐 말할 것도 없고 이 사안을 알면서도 실행에 옮긴 책임자들이 처벌을 받을 일이지 개개인이 처벌을 받으면 누가 명령을 들어

[익인5]

2에게
그러니까 명령을 따른건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더라도 국민들의 비판이나 책임은 수용해야 한다고

[익인2]

5에게
국민들이 비판하는 거야 개개인들의 생각이니 내가 뭐라 할 일도 아니고 간섭하고 싶지도 않지만 져야하는 책임이 없다고

[익인3]

군인들은 안타까워…

[익인4]

안타깝지만 이번에 선례를 남기면 다시 이런 일이또 발생할 수도 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