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불청객 그 녀석
그 녀석만 오면 감정을 컨트롤 못하겠고
하루 종일 처져서 누워있다가 일어나면
따뜻한 굴이 떨어지는 게 느껴지는 그 감각도 역하다...
얌전히 왔다가 가면 좋겠지만
그 녀석은 망치 두 개로 아주 요란하게 정비를 하느라
배와 허리 골반이 찢어지게 아파서
유리 마냥 인형에 주먹질 하게 된다
심지어 잘 먹지 않는 달달한 것들도 땡기고
정신 차리고 보면 조각 케이크 탕후루 와플을 시켜 먹고 있는 나...
어떤 자세로 앉아도 샐까봐 편안히 못 앉겠다...
이 망할 녀석은 일주일 내내 ㅈ3ㅣ랄을 하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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