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엄마 삶이 제일 부러움..

일단 올해 해외여행만 10번... 가신듯ㅋㅋㅋㅋㅋㅋ

배우고 싶은 언어 다 학원 다니시고 봉사랑 요리 학원 등등 취미도 다 하심 

오늘도 골프 치고 오셧당...

[익인1]

초년에 고생하셔서 얻게되신건가..?? 암튼 진짜 부럽다 ㅠ

[글쓴이]

거의 매년 이렇게 살아오셨어 나도 효도해야지...

[익인2]

집안에 돈이 많으신거면 쓰니도 같이 누릴 수 있는거 아냐?

[익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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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가능하지만 아무래도 난 눈치 보이지ㅋㅋㅋㅋㅋㅋ

[익인4]

집안이 부자셔 ??

[글쓴이]

엄마 아빠 둘 다 잘 살긴 했어!!

[익인5]

어머니가 저렇게 여유있게 살정도면 ㅋㅋ쓰니도 여유롭게 살았을텐데!!!

[익인6]

그런 어머니가 있는 쓰니도 부럽다

[익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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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부잣집

[익인9]

집안이 저렇게 유복하면 엄마랑 관계가 창 나지 않는이상 쓰니도 부러움..

[익인10]

우리엄마도ㅋㅋㅋㅋ대학졸업후 결혼한 케이스라 일도 한번도 안해봐서 취업의 힘든점도 모르시고 육아도 친가, 외가 근처 살아서 대신 봐주고 놀러도 많이 돌아다니면서 배우고 싶은거 배우면서 재밋게 사셨대!지금은 다 커서 자식들이 용돈 주니까 아빠월급 플러스해서 여유있게 해외도 가고 제주도도 자주 가시더라
그에 비해 난 돈 벌기가 바쁘고 이직하기도 힘들고 여행 가기도 힘들어서 못 가고 있어서 엄마가 부럽다ㅠㅠㅠ

[익인12]

우리 엄마도 댓처럼 아주 평탄하고 무난한 삶 살아와서 약간 머릿속 꽃밭..? 이심 ㅋㅋㅋ 내가 힘들어하면 이해 1도 못함ㅋㅋ

Ex .내가 입시 때문에 힘들어하면 왜 힘들어? 그냥 낮은 대학 아무데나 가~ 대학생 때 취업 불안 , 미래 걱정 얘기하면 취업을 왜 걱정해? 취직 언젠간 되겠지~ 왜 사서 걱정하는지 이해안되네 이럼

이럴 때 겁나 킹받앜ㅋㅋㅋ 현실 설명해주면 그제서야 조금 이해..

[익인10]

와..인정ㅋㅋㅋㅋ취업 어려움이나 직장생활의 어려움 이해를 전혀 못하시더라고 대화가 안돼..
취업?널린게 회산데 다 내봐!자소서 쓰는거 보고는 뭘 그렇게 많이 써?그냥 대충 써~,면접 걱정되서 연습하면 그냥 열심히하겠다!하면 되지 준비까지 해야해?, 직장생활 힘든거 얘기하면 그..게 왜?시키는대로 하면 되지 않아?
이런 느낌이라 이해도 못하고 대화도 안되셔..ㅋㅋㅋㅋㅋㅋㅋ

[익인12]

원래 사람은 직접 겪어봐야 이해할 수 있어서 그런듯 ㅋㅋㅋㅋㅋ 킹받는데 그러려니함

[익인10]

마자 저럴때 킹받음ㅋㅋㅋㅋ그러려니 하는중 말해고 이해못하시니 이쪽으로 얘기를 잘 안하게 되더라구

[익인11]

우리엄마도....ㅋㅋㅋㅋㅋ 근데 유복한 건 아니라 나는 못가서 더 부럽 고딩때까지 아낌없이 지원해주다가 대학은 딱 학비만 대주고 아무것도 안대줌 남은 돈은 엄마아빠 노후자금이라고 둘이서만 여행다니고 둘이서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