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2년차인데 회사 분위기가 넘 안맞으면 퇴사각인가?

위계 빡센곳이라 거의 뭐 상명하복의 끝판왕임

매주 업무보고할때마다 어떤날은 기분좋으면 그냥 넘어가고

기분 안좋으면 공포 분위기 조성하면서 하는게 하나도 없다, 마음에 안든다, 쓸모없다, 자길 무시한다면서 몇시간동안 자존감 깎는말 해서

매주 오늘은 기분 좋을지 안좋을지 눈치본다고 스트레스성 위염 개 심해지고 일요일 밤에는 넘 출근하기 싫어서 자다가 새벽에 혼자 벌떡벌떡 일어남…

팀원도 본인 일만 떠넘기고 기본적인 소통 자체가 안되는..

심하게 말해서 인지장애 있는거같은 사람이이라

같이 일하니까 걍 정신병걸리고 미쳐버릴거같음

환승이직 시도중인데 면접에서 계속 떨어져 ㅠ

2년이면 어느정듀 적응할 시기 지난거같은데 퇴사가 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