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해도 안 해도 종일 찝찝한 기분 속에서 살아가는 게 너무 싫어. 업무가 후련하게 끝나는 기분이 든 적이 없음. 작은 실수만 해도 예민하게 굴고 책임에 대해 막내가 뒤집어쓰는 것도 너무 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