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쉬면 수요일은 나 만나더라도 목요일은 무조건 집에서 쉬어야하고 나머지 요일은 못 보는거..
그리고 매주 나만 볼 수 잇는건 아니고 친구들도 봐야하니까 어쩔 땐 2주에 한 번? 볼 때도 있었음..ㅋㅋ 걍 크게 나 안 좋아한다 생각했어...좋아할수록 자주보고싶으니까ㅠ
근데 요즘들어 나 추워하니까 충전식 손난로 사서 일 끝나고 갖다 주러오고 갖고싶었던 키링 있었는데 기억해서 사다주고 ..ʚ̴̶̷̆ ̯ʚ̴̶̷̆
게다가 이번주는 월 금 쉬는거여서 오늘 봤거든 오늘 봤으니 담주에 보겠거니 했는데 갑자기 금요일엔 뭐 먹고싶어? 이러는거임
금요일에도 나 만날꺼야?!하면서 좋아하니까 괜히 부끄러워하면서 몰라!! 보러오지마?! 그냥 안 볼래~~ 이럼
300일 좀 안되게 만났는데 쉬는 날 이틀 다 나 만난 거 처음이야.. 오래보는 건 아니긴해도.. 집에서 하루는 완전히 쉬고싶을텐데 암튼 이렇게 좋은쪽으로 변했는데 뭐지? 뭐 계기가 있었나 궁금하네..쨌든 넘 좋다ㅜ
애인이 isfj인데 걍 심리가 좀 궁금하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