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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흰색 고양이는 길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 인스티즈

[잡담] 흰색 고양이는 길에서 살아남기 힘들어? | 인스티즈

그렇단얘기 많길래 좀전에 길에서 흰색 봤는데 고양이 여러마리 있는데 얘네 둘이 유독 붙어잇고 하나가 나한테 다가와서 마음이 괜히 안좋았음



 
익인1
엉......
2일 전
익인2
흰냥이가 외국종이라 그런가?
2일 전
익인5
앜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귀여운 댓글...🥹 묘종차별 이런 거 아니고 익4 댓 참고하면 될 듯!
2일 전
익인3
귀엽당
2일 전
익인4
꼭 그런건 아닌데 야생에서는 힘들다더라 사냥해야하는데 보호색이 없어서 사냥감 다 도망갈테고 포식자 있을랑가 모르겠는데 암튼 걔네한텐 들키기 쉬우니까.. 도시냥이들은 상대적으론 덜할거야 아마두
2일 전
익인6
순백은 열성일 수도 있음
흰털을 자라게 하는게 포유류의 열성인자라고함

2일 전
익인10
유전학에서 우성/열성은
좋고,나쁨을 뜻하는것은 아니에용.

우성유전인자는 염색체 쌍 중에 하나에만 존재해도 특성이 나타나고,
열성유전인자는 반드시 쌍으로만 이루어져야 특성이 나타나는거라
혼자서도 발현이 가능한 유전인자인지,
꼭 쌍을 이뤄야만 발현이 가능한 유전인자인지를 나누는 거에요!

2일 전
익인6
근데 흰 개체가 대부분 환경에서 생존에 있어 뚜렷한 단점이긴한게 빛에 취약하거나 눈에 잘띄거나 시력이 나쁘거나한 형질들도 동반을 많이하지않나여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열등한 형질들이 많은것같아서영

2일 전
익인10
흰색 개체들이 추운 설원 지역 이외의 야생에서 생존에 취약한 것은 맞죠!

그런데 유전적으로 우성/열성이
단어 때문에 우등하다, 열등하다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이거에 대해 설명드린거에용

열성이 일반적으로 인식되는 열등한 형질들이 많다는것도 오해에요!

예를들어 O형이 열성인데
생존에 불리한 기질을 지녔거나
열등한 유전자는 아니듯
우성/열성은 좋고 나쁨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발현 방식에 따른 구분일 뿐이에용

2일 전
익인7
아 근데 쟤네 너무 이쁘게 생굤당ㅜㅜ
2일 전
익인8
아무래도 눈에 잘 보이니까 그런것도 있을듯 ㅠㅠ
2일 전
익인9
냥바냥이지만 흰털이면 야생에 있기엔 눈에 띄어서...
보호색인 애들이 숨겨지기도 좋고 사냥하기도 좋대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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