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오천만명이 있으면 사람의 가치관과 인생도 오천만개가 있는건데 우리나라는 정상규범이라는 틀을 딱 정해놓고 그 안에 속하지 않는 사람을 이 사회의 문제아 취급하는 경향이 너무 큰것 같음
내가 달에 200을 벌든 2000을 벌든 그건 남한테 괜찮냐고 물어볼 문제가 아님 걍 본인이 거기에 만족하고 행복을 느끼며 살거나, 금액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계발을 하거나 이직 또는 부업을 해서 수입을 올리면 되는 일임
남이 이성애자든 양성애자든 무성애자든 동성애자든 그건 진짜 걍 아무 상관이 없는 일임
마찬가지로 남이 솔로든 모솔이든 커플이든 그것 또한 상관 없는 일이고 편견 가질 일도 아님
이 세상에는 한명이 살아가는것이 아닌데 어떻게 모두 같은 길을 걸어갈 수 있겠음? 내가 사회가 정한 보편적이라는 길에서 벗어난다고 해도 범죄나 도덕적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면 그건 틀린 길이 아니라 무수히 많은 다른 길 중 하나일 뿐임
제발 모두가 타인과 비교를 덜하고 남에게 괴기한 관심을 덜 가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