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이렇게 입고다니는데 노출 심한거야?

여기서 상의를 길게! 배는 안 보이게 입어 크게 입으면 원래보다 좀 부해보여서 핏하게 입는 편인데

남자친구가 전부터 이렇게 좀 입지말고 좀 다르게 입으면 안되냐 하면서 항상 예시 든게 그냥 페미닌한 스타일인데 난 그런 스타일 진짜 안 좋아한단말야 내가 직장인이면 모르겠는데 지금 입긴 싫어

그래서 내가 크롭을 입는 것도 아니고 가슴을 노출있게 입는 것도 아니고 우리 엄마도 이쁘다 이쁘다 하는데 왜 자꾸 너가 이래라 저래라 하냐니까 나한테 말을 왜그렇게 하냐면서 오히려 지가 삐졌는데

애초에 가 내가 싫다싫다 하는데도 계속 말했었고 이번에는 예시를 들 때 학교 친한 언니 옷 스타일 말하면서 ㅇㅇ이 누나처럼 좀 입으면 안되냐 이런식으로 말했거든? 거기서부터 빡치는데 내가 뭘 예민하다는지 모르겠음 지가 눈치 줮도 없는거면서

보통 남자들이 볼 때 저정도도 노출 심하다 생각하나?

[익인1]

남익인데 야하다 가려입어라

[익인2]

몸선이 다 드러나서 그러는 듯..?

[익인3]

살이보이는 노출보단 몸매가 너무 드러나게 타이트하게 입는걸 말하는듯

[글쓴이]

저 상의가 그렇게 챡 달라붙는 것도 아니지않아..? 저기서 크롭 아니고 길다고 생각했을때

[익인3]

저게 안달라붙는거면 뭐가 달라붙는거야??.. 나도 평소에 핏되게 입는거 좋아하는데 완전 달라붙는 핏으로 보이는데? 운동복급 쫄쫄이티만 달라붙는 옷인건 아니지

[익인4]

지가 뭔데 이래라마라임 저기서 상의길면 딱히 요즘 유행하는 거랑 다를바도 없구만... 오프숄더 입었다간 뒤집어지겠네

[글쓴이]

내가 매일 입는 것도 아니고 좀 친구들도 다 꾸미는 거 좋아해서 오랜만에 만날 때 이쁘게 입고싶은건데
요즘에는 나 나가기 전에 뭐 입었냐고 확인까지 함ㅋㅋㅋㅋㅋㅋ 보여주면 뭐라고 하길래 이제 좀 대충 넘기려하거든? 그러면 찐텐으로 진짜 뭐 입었냐고 자기 장난치는 거 아니다 이러는데
괜히 기분 나쁘게 왜저러는건지 진짜 이해가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