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도 애인이랑 싸우는 루틴이 똑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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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이 잘못하고 내가 상처받았다 왜구로냐 이러면서 뭐라하고 애인은 응 미안해 의 반복

이번에 싸웠는데 뭔가 몇년째 이 루틴으로 계속 반복되니까 이게 맞나싶어..똑같이 계속 이러는데 이걸 넘어가는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어

다들 이렇게 사는거야?

[익인1]

그게 안맞아서 그럼.... 걔도 걍 방어적으로 미안하다고 말하는것 같은디 말을 할때도 좀 잘해야하더라고

[글쓴이]

맞아 이게 진심이 담겨있는게 느껴지면 나도 수긍하는데 걍 기계적 미안해 느낌??

[익인1]

너가 말할때 어케 말해??? 상황 예시 들어서 말해줄수있슴???

[글쓴이]

예를들면..음..상황이 생각이 안나ㅠㅠ 걍 애인은 짜증나건 흥분하면 멀을 탁탁 생각없이 내뱉는 수타일이고 나는 말할때 차분하고 생각하면서 말하는 스타일이라 거의 일방적으로 내가 상터받긴해

[익인2]

아니 달라 ㅋ큐 우린 반복적으로 싸우지않어
매번 다르달까..

[글쓴이]

싸우고 푸는 방식이?? 어케 달라?

[익인2]

서로 다른 잘못을 할 때가 있는데 내가 잘못하면 애인은 대화를 잘 안해 시간이 필요한 타입이라 냅둬야해 나중에 얘기하면서 푸는 타입
그리고 애인이 잘못하면 나는 서운하다 기분 나쁘다 바로 말하고 미안하다거나 오해라거나 설명하면서 안고 풀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