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나이가 되었는데도그냥 아이같음 정신적으로..
그렇다고 결혼하거나 아이 낳을 생각은 없지만
(꼭 결혼하고 육아해야 정신적으로 성숙해진다 생각하지않음)
어쨌든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떨어져 서울에 올라와서
책임져야할 무언가가 생기고 성인으로서 본인의 인생에 책임지면서 살아왔는데
나는 그 나이가 되었는데 미성년자로 머물러있는 느낌이야
나에 대해서도 책임지고싶지않음...그냥 하루하루가 녹아서 없어지는 느낌. 무의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