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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50l 1
동생이 늦게 퇴근하거든? 집 오면 12시야
근데 오늘 불닭 봉지라면으로 사와서
물 올려 놓고 화장실 갔다 왔는데
엄마가 애 고생하기도 하고 안쓰러워서 
라면 끓여주겠다고 끓였는데 엄마는 불닭이 뭔지 몰라서
그냥 매운 라면인줄 알았대 (난 방에서 문닫고 잇엇음)
그래서 물 안 버리규 그대로 소스 넣고 끓였는데
동생 화장실 갔다와서 말 소리 때문에 밖으로 
나와보니까 불닭이 한강이 된 겨
엄마가 끓여주고 싶었는데 그냥 라면인줄 알았다 
그러면서 눈치보니까  동생이 웃으면서 괜찮아 ~ 나 매운거도 잘 못 먹고
배고팠는데 국물에 밥까지 말아먹어야겠다 하고 밥 퍼서 끓여줘서 고맙다고 하고 그 한강 된 불닭 묵묵히 먹음..
애가 언제 이렇게 철들엇지........... 아직 스무살인데


 
   
익인1
애가 속이 깊다… 에공
2일 전
글쓴이
말소리 들리길래 뭔일이여? 하고 나갓다가 내가 감동 받음 ㅠ
2일 전
익인2
착하다
2일 전
글쓴이
긍까 그래서 낼은 맛있는 거 먹으라고 내가 용돈 보내줌 ㅋㅋㅋ 돈은 벌지만
2일 전
익인3
아니 스무살이 어케어른 기특 ㅠㅠㅠ
2일 전
글쓴이
긍까.. 05년생인데 나보다 어른인거 가터
2일 전
익인3
ㄹㅇ 30대인 나도 이런일있으면 엄마 놀리는데……….개반성………엄마 미안……….아니 그치만 우리 엄마는 라면 안 끓여주는…..
2일 전
익인4
아쒸 ㅠㅠ 착해 ㅠㅠ
2일 전
글쓴이
언제 이렇게 컷지.. 학교 안 가고 싶다고 찡찡거렷던게 어제 같은디..
2일 전
익인4
어후 ㅠ 내덩생은 내가 불닭 잘못끓이니까 늙어서 그렇다고 꼽만 주는데 ㅠㅠ 완전 어른이야 어릉 ㅠㅠ
2일 전
글쓴이
사실 근데 나도 화 냇을 거 같긴한데... 얘는 진짜 말 예뿌게해
2일 전
익인4
난 저 상황이면 엄마..아... 내가한다니까... (마른세수) 이러고 엄마 민망머쓱해하면서 들어가면 또 난 왜 이럴까.. 엄마가 날 생각해서 해준건데 이러면서 침대에 누워 눈물한방울 흘리고 잘덧...
2일 전
익인5
말 되게 이쁘게 한당 넘 착해ㅜㅜ
2일 전
글쓴이
직장에서 예쁨 받는다는데 그럴만 해 복복
2일 전
익인6
서른인 나보다 철들었네ㅠㅠ
2일 전
글쓴이
아아아아니 그니까 27인 나보다 어른이야
2일 전
익인7
감동적인데 무슨맛일까 궁금하다
2일 전
익인8
진짜 착하더,,,,
2일 전
익인9
27살 반성하고 간다...
2일 전
익인10
아 반성하고갑니다
2일 전
익인10
아니 근데 동생...너무 잘큼 ㄹㅇ
2일 전
익인11
헐 20살인데 취업을 빨리 했네...... 취업도 철도 나보다 더 빨리 들었네.... 반성한다ㅜ
2일 전
익인12
아 눈물남.. 아직 애긴데 기특하다
2일 전
익인13
헐.. 또 무슨 안좋은 말을 했을까 하고 인상 찌푸리면서 들어왔는데 힐링된다… 커뮤에 찌든 나 반성해ㅠㅠ 나도 꼭 쓰니 동생분처럼 선한사람이 되자고 다짐하고 간다..!👍
2일 전
익인14
녀석... 잘 컸네....
2일 전
익인15
하 나 무슨 안 좋은 말이었을까 생갇하면서 들어왔는데 맘 너무 따숩다.. 가슴에 국밥 쏟은 여성이되.. 이런 좋은 에피소드 공유해줘서 고마워 나는 엄마한테 어떻게 했는가 반성하게 되네..
2일 전
익인16
착하다 애기가
2일 전
익인17
완전 반성하게 돼😭 나였으면 피곤+불닭최애라서 왕짜증냈을 거 같은데 진짜 너무 착하고 예쁘다 동생ㅠㅜㅜ
2일 전
익인18
와 뭐라고 하는 내용일줄 알았는데 생각도 못했네... 철들었다 진짜... ㅠㅠㅠ
2일 전
익인19
불효썰인줄알고 꾸짖을 갈 할 준비했는데 훈훈썰이네. 동생 으른이다 으른
2일 전
익인20
왐마 기특해버려ㅠㅠㅠㅠㅠ
2일 전
익인21
와 반성하고 갑니더.....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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