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안만나다가 신중하게 사귀어서 나를 만났다는게 오히려 난 좋았어 그만큼 우리가 특별한 것 같아서..
나도 정말 사랑했던 첫사랑이 있었으니까 이해했구.
문득문득 말할 때 그 사람 정말 좋아했구나.. 느껴지긴 했는데 상관 없었어
근데 오늘 울게 됐어
나 : 내가 만약 오빠한테 오빠라 안하고 ㅇㅇ아 하면 어떨 것 같애 ?
애인 : 상관없어 예전에 그렇게 불렸을때도 괜찮더라
예전에 ㅇㅇ아 ㅇ~ 야~ 이렇게 불렀었어
나: ㅇㅇ아 라고 했어?? 애칭은 없었어?
애인 : ㅇㅇ이라는 애칭 있긴 했는데 잘 안불렀지 난 이름 부르는 거 좋아해서
나 : 헐 나는 ㅇㅇ이라는 애칭 절대 안쓸거야 안겹칠거야
아 나 왜 이렇게 질투가 많아졌지..
나 되게 쿨했는데 ㅜㅜ 보통은 오래 만난 애인 있는 사람 싫어하더라고 ..추억도 많을 것 같고 뭘 해도 그 사람을 이길 수 없을 것 같아서 싫다 하던데 난 그게 이해 안됐는데 요즘은 이해가 돼 ㅜㅜ 나 질투가 많아졌어
애인 : 근데 그건 당연한 거 아니야? 4계절을 3번이나 같이 보냈는데. 너랑은 겨우 한달 만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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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 듣고 내가 울면서
그렇게 그 사람이 좋으면 그 사람 만나지 나 왜 만나냐
하면서 울었는데 나 오바한거야..?
오빠는 막 당황하면서 진짜 딥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진짜 별 뜻 없이 얘기한거라고 … 추억이 많을 것 같다
얘기하길래 그건 당연한 거 아니냐 이런 말이었다
진짜 오해하게 말해서 미안하다..
하고 내가 다시는 그런 말 하지말라 한번만 그런 말 하먄 나 마음 식을 것 같다
이랗게 하거 끝냈는데 내가 예민힌거야?
아직도 속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