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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결혼 3년차고

작년에 몸이 안좋아서 퇴직 후 현재는 프리랜서 겸 주부로 일하고 있어

남편이 최근에 이직을 했는데 같은 팀에 같이 새로 입사한 직원분이 있대

근데 그 분이 저번달부터 매일... 정말 매일 남편한테 부부동반으로 한번 저녁먹자, 주말에 다같이 만나자 등등 매일매일 시간 언제 되냐고 물어본대

나는 아직 몸도 다 회복한게 아니고... 아프면서 살도 많이 찌고 맘고생도 심했어서 누구 만나는걸 좋아하지 않아 (원래도 사람 만나는걸 좋아하진 않았지만...)

그래서 처음 몇번은 남편 선에서 아 아내가 많이 바쁘다 어쩌다 하면서 거절했는데

진짜 하루가 멀다하고 꼭 자기 와이프한테 날 소개시켜주고 싶다고 난리야..

심지어 나는 직장도 없는데 나 시간될때 아무때나 자기들은 나오겠다고 꼭 만나자네...

도대체 날 왜 보고 싶으신걸까 ㅜㅜ

새로운 사람 만나면 내 상황 설명하고, 거기서 오는 내 무력감도 싫어서... 어떻게 하면 잘 거절할 수 있을까? 



 
익인1
걍 남편이 약속을 안 잡으면 됨
3일 전
글쓴이
나도 몇번이나 싫다고 안만나고 싶다고 했는데 굳이굳이 월요일마다 나한테 확인문자 오더라고 이번주도 거절할거지? 하고ㅜㅜ
3일 전
익인1
그걸 이제 남편이 너한테 전하면 안 되는 거지...... 상황 다 알면서 그걸 왜 너한테 자꾸 물어
3일 전
글쓴이
그치.... 남편은 혹시 내가 새로운 친구라도 사귀면 기분전환이라도 되지 않을까 하나바... 하... 그래도 다들 안만나도 된다 해줘서 다행이야.. 난 내가 너무 위축되어있어서 불편한건가 했어..
3일 전
익인2
남편선에서 단호하게 거절하는 게 베스트.. 그 사람 진짜 이상하네 싫다는데 왜 그래??
3일 전
글쓴이
그치...? 나도 이유가 정말 궁금해 왜 나한테 ㅜㅜ 거절 몇번이나 했는데 나 시간될때 아무때나 보자니까 더 거절할 말도 없어서 ㅜㅜ
3일 전
익인2
하 회사동료면 대놓고 말하기도 좀 그러네 아니면 남편이 걍 와이프가 몸이 좀 안 좋아서 괜히 스트레스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하면 안되려나..?
3일 전
익인3
부부동반모임에 로망 있는 거 아닌가 거절하면 다른 사람 알아서 찾아볼 듯?
3일 전
글쓴이
그런 로망도 있어....? ㅜㅜ 보통은 자기 친구들끼리 만나지 않나 ㅜㅜ
3일 전
익인4
나도 너무 이해해ㅜ 근데 저렇게 계속 말하면 내가 오히려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냥 그날은 나 죽었소 하고 만나고 와버림 그럼 어쨌건 한번은 만났으니까
또 남편 입장도 있고ㅠㅠ 만나고 와서
남편한테 한번 만났으니까 이제 더이상 약속 물어보는것 조차 하지말라고 이야기할것 같아
저거 물어보는것 조차도 진짜 스트레스야
안만난다고 했는데 왜 월요일마다 물어보는거야 증말

3일 전
글쓴이
ㅋㅋㅋ딱 지금 내 심정이야 큐ㅠㅠㅠ 나 죽었소하고 나갔다 올까봐... 싶은 ㅜㅜ
저렇게 적극적인 사람이 한번 만나고 친해졌다고 생각하고 계속 다시 부를까봐도 걱정이긴해..
그나마 처음 몇번은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했다가 이제는 밖에서 봐도 된대 ㅜㅜ
날 만난적도 없고 남편이랑도 이번에 처음 만난건데 왜 이렇게 꽂히신걸까
심지어 남편이 그분보다 직급도 높고 연차도 높아 ㅜㅜㅜㅜ

3일 전
익인5
걍 뭐랄까 그렇게 참 다른 사람 와이프까지 속속들이 알고싶어하는 사람들 있다 귀찮게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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