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아예 가망 없겠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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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지 3달이고 노컨한지 1달됐어

계속 잡았고 차인이유는 맘이 가라앉아서 (자주 싸우기도 했어) 

갑자기 싸우다가 그냥 시간갖자하고 전화통보로 헤어진거였거든 

그러다 3주뒤에 얼굴보고 만났을때도 잡았는데 안된다고 했어 얼굴보고 약 1달동안 의미없는 카톡하다가 자기는 미련이없다라는 카톡까지 받았고 ㅎㅎ

그러다 지난주에 취업잘하라고 연락은 하지말라하면서 면접 족보를 주는거야

나는 이게 미련이라고 살짝 생각이들어서

연락을 이어나갔는데 역시 상대방은 단답식에 관심없어하는 말투였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나중에 얼굴 한번 보자 이랬는데

미안해 라고와서 밥한번 먹는게 어려워? 라고 보내니깐

밥을 먹을 필요가 없잖아 라고 답오는데 ㅎ..

진짜 끝인거구나 생각드네 헤헤

그래도 차단안당하고 언팔 안당한거에 위안을 얻는다

내 자신이 너무 바보같네

[익인1]

진심 나도 그랬는데 연락왔음

[글쓴이]

진짜..? 내가 근데 계속 미련철철 티를 내도 그쪽은.. 단호하더라

[익인1]

엉 싸워서 헤어지고 한 달 내내 잡고 연락 안 했음.. 몇 달 뒤에 보고 싶다고 하더라

[글쓴이]

기받아갈게 ㅎㅎ 진짜 한달 노컨하다가 대뜸 족보 줘서 난 미련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보같다

[익인2]

그렇게 매달렸으면 이제 그만 보내
조금이라도 마음 있으면 그쪽에서 올 차례임

[글쓴이]

웅 그래야지 어차피 안올거라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