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는데 탄핵하러 한국 가는거 알아보는중

매니저랑 얘기하면서 휴가 다 써서 가려고 조율하는데

원래는 여름에 한달 놀러가는건데 분통나서 해외에서 뉴스만 보면서 못 있겠어서 매니저한테 내가 쓸 수 있는게 있는지 계속 얘기하고있다

간호사라서 크리스마스 연휴가 없고 그때 바꾸기도 쉽지않아서 어렵다ㅠㅠ 내가 집에서 보고만 있는게 너무 억울해

[글쓴이]

원래 여름 한 달 오프로 얘기했는데 갑자기 바꾸니까 매니저가 연휴 때는 휴가 어렵다고ㅠㅠ ( 병원에 일할 사람이 필요하니까ㅠㅠㅠ) 개빡쳐

[익인1]

개멋있다 진짜 난

[글쓴이]

아냐,,, 같이 일하는 애들한테 물어봐서 빼려고 하는데 시위 한 번이라고 가고싶어서ㅠㅠ

[익인2]

ㄹㅇ 나도 여행가는데 일정 빼서 시위 나가려고

[글쓴이]

진짜로 가만히 못 있겠어

[익인3]

유학생인데 원래 연멀에 한국 가는 애들 많거든 걔네도 한국 방학 때 간 김에 시위하고 온다는 애들 대부분이더라

[글쓴이]

그니까 미리 뺄걸ㅠㅠ

[익인3]

뉴스 보니까 해외 사는 사람 중 시위 간접적 참여하고 싶은데 몸이 못 가눈 사람은 근처 카페 선결제해놓고 시위자들 마시라고 서포트하기도 하고 뭐 꼭 시위 아니더라도 찾아보려그면 다양하게 시위에 도움 보탤 슈는 있더라고

[글쓴이]

나도 그런 서포트는 하는데 내가 가고싶어서ㅠㅠ 너무 답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