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연애중에 상대가 자존감도 낮아지고 내 상황도 안 좋고 상대가 혼자 맘이 식어서 헤어지자고 통보받음.. 그래도 내가 더 노력하겠다해서 헤어진 상태지만 연락은 계속 하던 상태였어 ㅠㅠ
근데 이런 상황을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쌍욕 듣고 내가 그냥 연락도 하지말자하고 끝났어... 근데 다음날 걔 애착인형을 내가 좋아했었는데 그거 보내주고 싶다는거야 됐다고 거절하고 일주일 좀 넘어서 원래라면 우리 300일날 만취상태로 전화와서 통곡하면서 보고싶다, 다음주 보러 갈까?, 우리 다시 생각해볼까? 이러는거야 난 맘정리 다 한 상태라 괜찮았는데... 그래서 그래볼까 싶은 마음이었는데 술깨고나서는 어젠 미안했다 근데 다 기억한다 헤어졌지만 계속 좋아한다 싫어해서 헤어진게 아니라는거임 ...ㅋㅋㅋ가끔 연락해도 되냐길래 아 얜 다시 만날 생각은 없구나 싶어서 연락하지 말라고 끝내버렸어...... 얘 분명 다시 연락올 것 같은데 정확히 나랑 다시 만날 자신이 없대 딴 여자 생기면 연락 안할텐데 차라리 미안하다 다시 만나자 이런 연락이었음 좋았을텐데 죽고싶은 내가 미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