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전 애인이랑 이 문제로 헤어졌고 정말 힘들었다는 걸 현애인한테 사귀기 전에 짧게 얘기해준 적이 있었어 그리고 얘랑 만나기 시작한지 한 달도 안 됐는데 얘도 똑같이 하더라
전 애인한테는 같은 문제로 3-4번 정도 기회를 줬었고 그때는 사실 내가 더 기회를 못 줘서 헤어지게 됐던 것도 아니야 그 일로 매번 너무 크게 싸우니까 결국 상대가 먼저 지쳐서 자기 이 버릇 못 고칠 거 같다고 나한테 못할 짓 하는 거 같아서 미안하다면서 날 찼었어
전 애인이랑 있었던 일들을 언급한 건 맞지만 얘랑 사귄 지 오래되진 않았다 보니 연애하면서 이거 지켜달라 이런 대화를 나눈 적은 아직 없긴 해
전 애인한테는 기회 많이 주고 대화로 해결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으면서 현 애인한테는 딱 1번 실수하자마자 기회 아예 안 주고 차버리는 거 너무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