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거 오지랖이야?

내가 담당하는 업무는 아니고 다른직원 업무이긴 한데 뭔가 일을 깔끔하게 빨리 처리를 안하는거같거든

예를들어 뭐 상사한테 좀 껄끄러운 얘기(공적인거, 상사가 들으면 기분나빠할 얘기) 전달해야되는게 있으면 나같으면 어차피 사담도아니고 공적인얘기니까 그냥 말한텐데 그걸 말 못하겠다고 계속 미루고

그니까 그냥 바로 처리할수 있는 일을 저런 비슷한 종류의 답답한 핑계(?)로 거의 한달 가까이 미룰때가 있어 (일 깔끔하게 하려고 하는분이라 귀찮아서 미루는건 아닌거같고 진짜 말하기 껄끄러워서 나중에 어케든 되지않을까 하고 미루는거같음)

이런류의 일이 종종 있어서 그게 내가 너무 답답해서 그 담당자한테 이거 말했냐 저거 했냐 등등 계속 쪼듯이 물어보는데 좀 과해?

그러는 이유는 그냥 답답해서+그사람이 회계/인사쪽이랑 전반적인 총괄 담당인데 그게 업무내에서 처리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이거든 그래서

업무 바꾸는거 불가능하고 그냥 이상황만 놓고봤을때 내가 과한걸까..

내가 여기 직장에 좀 애착같은것도 있어서 그런거같긴 해ㅠ 앞으로 걍 오지랖부리지 말까ㅠ

입사는 내가먼저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