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약까지도 아니고 내가 희귀난치가 있는데
담당 교수님이 사이드 처럼 그냥 신경안정제 같은거
한알 넣어 뒀는데
매번 악몽 때문에 삼십분에서 한시간 쪽잠만 자던 내가
그약 먹고 술한잔 마시려던 생각 버리고
7시간 쭉 잤어 와 오랜만에 기분이.. 좀 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