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초딩 때부터 남사친 있는디 걔랑 술 먹다가 남사친 친한 형도 와서 같이 먹었거든? 성격 좋고 재밌게 놀긴했어
그러고 그 오빠가 남사친한테 내 번호 물어봐서 줘도 되냐길래 그러라고 했다가 연락 온 거 귀찮아서 못 봤단말임
근데 술 먹고 전화를 10통 넘게 하는거야..; 그래서 다 안 받고 그 후에도 전화 올 때마다 다 씹고 연락 안 받다가
어쩌다 남사친이랑 또 같이 보게 됐는데 그때 전화 계속해서 진짜 너무 미안했다고 시무룩해져서 사과하길래 최근부터 연락하고 있는데
갑자기 궁금해져서 무슨일 하냐고 물어봤더니 경찰이었음.. 인스타도 보니까 경찰 맞더라.. 뭔가 이미지랑 너무 안 어울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긴 것만 봤을 때는 무슨 양아치같은데..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