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유치원에서 일할때 제일 불쌍했던 애들..

사람 손 진짜 많이 타는 애들이 있는데

나 일할때는 어떤 푸들 하나가 사람 손을 진짜 많이 타서 계속 안아줘야했음..

근데 나는 청소도 하고 다른애들 케어도 하고 애견카페도 같이 하는데라서 손님맞이도 해야하니까 못봐줄때가 먾단말야

그리고 애견카페특성상 보통 말티즈나 푸들보다는 페니키즈 이런애들이나 진짜 쪼꼬맣고 예쁜 애들을 손님들이 좋아해서

내가 안만져주면 손님한테 치대다가 안만져주면 구석가서 항상 부들부들 떨고았었음..

[익인1]

ㄹㅇ... 애견 유치원 뿐만 아니라 애견카페에서도... 전에 애견카페갔는데 거기 상주하는 강아지들 말고 사장네가 키우는 강아지는 따로 사무실 쪽에서 깨끗하게 키우더라..... 사장 친구들이 왔는데 상주견들이 다가오니까 아 더러워. 저리가. 이러면서 사장네 집강아지만 데려와서 이뻐하고... 개충격먹음... 진짜 개를 돈으로 보는구나 생각함...

[글쓴이]

헐 그건 진짜 개에바다

[익인3]

헐..

[익인4]

참.. 인성... 같은 생명인데 저런다니 충격임

[익인2]

애견유치원이랑 애견카페랑 같은 거야?

[글쓴이]

아닝 애견유치원은 손님이 돈내고 애기 맡기러 오는건데 두개를 같이 운영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