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병도 못따시길래 대신 따서 주는데 손 심하게 떠시고
내 눈도 잘 못쳐다보심 나는 그냥 같은 면접자인데도ㅠ
같이 들어가서 면접 볼때도 너무 떨어서 면접관이
심호흡해보라고 할 정도..
말도 잘 못하시고(준비는 많이 하신 것 같은게 대기실에서
종이 열심히 보시더라) 울 것 같은 목소리라
같이 본 나도 어떻게 봤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이 면접 봤음
건물 밖까지 같이 나왔는데 결국 우셔서 달래주고 왔다..
마음이 안좋았엉 ㅜㅜ 자꾸 생각나 그 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