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정석적인 옛날 어르신 느낌임 전에도 몇번 밥은 먹었었는데 이번에 고민이 더 커진게 애인이랑 지금 같이 장사하는데 다 내 돈으로 차렸고(애인은 전에 사업하다 망해서 돈이 아예 없음) 주방일 싹 다 나랑 직원이 하고 애인은 손질이랑 홀만 보거든 육체적인 체력소모가 진짜 커서 요즘 거의 집안일 못하고 있는데 아버님이 그런 소리 듣더니 여자는 바깥일 할 때 힘을 아껴야 된다 그래야 집에서 여자가 할일들을 할 수 있다 너무 말라서 그렇다 여자는 살집이 있어야 힘이 나는거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셔 애인은 당연히 그런 말 하지마라 이런 식으로 말은 하는데 그냥 그 옛날 그 생각에 박혀계신거 같음 하 이거 무조건 결혼하면 고생길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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