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이직해서 오늘 엄마랑 헤어지는데

내 앞에서 엄마가 우는데 진짜 마음이 무너졌어 .. ㅠㅠㅠㅠㅠ 기차역 가면서 나도 겁나 우는중

[익인1]

ㅜㅜ첨엔 더 힘들더라... 나는 자취한지 벌써 6년차인데도 집에 오랜만에 길게 있다 올라올때 마다 눈물나😢

[익인2]

아 나 처음에 엄마아빠 나 델다주고 서울 올라갈때 혼자 방에서 엉엉 울었잖아 ㅠㅠ
엄마도 올라가는 차에서 엉엉울엇데

[익인3]

나 20살 때 긱사 ㅊㅅ날밤 엄마한테 울면서 전화함 ㅜㅋㅜㅜ 근데 이젠 자취방이 더 조은 어른으로 자랐다..

[익인4]

울엄마도 울었어... 안갔으면 좋겠다고 하면서...ㅜㅜ... 근데 시간 좀 지나면 괜찮아 지시더라 너무 걱정마..!

[익인5]

아 나도...해외로 발령갔을 때 마지막에 나 간당ㅎㅎㅎ 하는데 아빠가 손잡고 아이궁..하다가 우시고 나도 울고 엄마도 움....
근데 좀 지나면 발령지 에서 뭐 사다달라 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ㅠㅠㅜㅠㅜㅜㅠㅠㅜㅜㅜㅜ 애기가 일하러간다니깐 울수밖에

[익인7]

나 성인되자마자 독립했었는데 아무도 안 울어줌,,, 다시 합쳐써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