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연말에 친구들이랑 약속 쫙 잡았는데 엄마가 몇일에 누구랑 가는지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사진 꼭 보내라 그러고 친구랑 논다고 그러니까 되게 탐탁지 않아하고 그럼...
나 아싸라서 그동안 거의 혼자 있다가 오랜만에 약속 많이 잡아서 신났는데 엄마가 이러니까 뭔가 현타오ㅓ..
그리고 본가로 돌아오면 답답해서 잠깐 산책가려고 해도 어디가냐 이상한데 가는거 아니냐 이러고 한시간만 지나고 전화해서 어딜가길래 늦냐 왜 안오냐이럼...
이번 겨울방학엔 본가 안가고 자취방에 웬만하면 있고싶은데 방법 없을까..? 간섭 심한 집안에서 자란 익들은 이럴때 어케했음..??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