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097354?rc=N&ntype=RANKING
국회는 10일 본회의에서 총지출 673조3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재석 278명 중 찬성 183표, 반대 94표, 기권 1표로 의결했다.
총 4조1천억원이 감액된 야당 단독 수정안이다.
정부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야당 단독 수정을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된 것은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다.
정부 예비비(2조4천억원),
국고채 이자 상환(5천억원),
검찰 특정업무경비(506억원)와 특수활동비(80억원),
대왕고래 프로젝트(497억원),
대통령비서실·국가안보실 특활비(82억5천만원) 등이 삭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