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치질인지 봐 줄 사람 있니? ㅎㅇㅈㅇ 제발..

몇일 전 부터 변 닦을때 뭔가 힘주면서 닦으면 피 같이 나오는데 방금 샤워하면서 엉꼬 만져보니까 살짝 동그란게 만져지는것 같아 평소에 통증은 하나도 없음... 엉꼬외과 가봐야겠지?

[익인1]

ㅇㅇ 치핵일 수도 최댜한 빨리가서 치료받어

[글쓴이]

살면서 누구한테 내 엉꼬를 보여주는 날이 올줄이야 진짜 무서워 죽겠다

[익인2]

ㅠㅠㅠ 그거 치질이야

[글쓴이]

안아파도 지금 가야겠지?

[익인2]

근데 나 거의 중학생땨부터 있었거든? 아프지도 않고 그냥 내 똥꼬가 원래 그런건줄알았음 그래서 진짜 십년 넘게 그렇게 살았어

근데 성인되고 그게 치질이란걸 알았고 생긴지 진짜 십년 넘어서
어느날갖자기 (바로 얼마전 ㅠ) 개개개개 개!!!커졌었엉 ㅠ

진짜 ㄹㅇ 두려울정도로 커졌고 엄청 아프진 않았는디 조금 아프고 응가할때 불편했었어 ㅠ 똥꼬를 보여줘야한다는 두려움도 크고 ㅠㅠ
그래서 약국에서 파는거 약 발랐었는데 한 5일정도 낫지도 않음 ㅠㅠ

긍데 진자 우연치않게 내 친구도 치질 걸려서 병원에서 받아온 처방받는 약 남은거 있어서 그거 한 일이주 정도 발랐더니 원래 사이즈로 줄어들었어ㅜ!

그냥 납둬도 사실 큰 지장 없을 것 같긴한데 어느날 갑자기 ㄹㅇ 치질이 될 수도 있어

[익인3]

빨리 가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