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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가정폭력 버릇 안 고쳐져서 나 직장 완전 자리 잡고 독립하는 거 아닌 이상 일단 같이 살아야 하는데 

같이 사는 거 진짜 지친다... 어쩔 땐 죽이고 나도 죽고 싶어 물론 안 죽일 거지만

스트레스 너무 심한데 현실적으로 집 나가기 무리면 다들 어떻게 살아? 참는 팁 있어?



 
익인1
내가 집을 뒤집어 엎어서 기를 꺾어놓고 내 눈치보게 만들었음
5일 전
익인2
찌찌뽕이군
5일 전
익인1
근데 나는 가족, 친척들한테 만만한 화풀이정도로 대우받아왔어서 어쩔 수가 없었어
5일 전
글쓴이
밑댓 ㅠ 어떻게 뒤집어야 돼? 그냥 미친 척하고 칼로 내 배 쑤셔야 충격먹어서 안 건드나
5일 전
익인1
자살시도, 집안물건 부수기, 접시 던져서 깨기, 계란, 반찬 다 던져서 그릇이고 반찬이고 뒤집어서 엎어버리기
머리끄댕이잡고 싸우기 진짜 치고박고 싸우기

5일 전
익인1
경찰 한 달에 다섯번 오고 동네 사람들 다 알정도로 욕보이기
5일 전
글쓴이
자살시도 빼고 그 뒤는 쭉 전부 엄마가 나한테 조금만이라도 화나면 하는 일임 엄마가 물건 던지는 걸 못 고치더라 요즘 그나마 고쳤고...
진짜 나도 내가 맞은 만큼 엄마 패보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니까 힘들어 내가 너무 마음이 약한가 봐

5일 전
익인1
쌍욕하고 계속 가스라이팅하기 지금도 가스라이팅하니가 기 죽어있음
5일 전
글쓴이
나도 요즘 내가 당한 만큼 살살 가스라이팅하는데 우리 엄마는 왜 기가 안 죽지? 그러면 그 순간만 약간 눈치보다가 다음에 내가 1퍼센트라도 자기 심기 거슬리면 갑자기 요즘 네가 나한테 말을 싸가지없이 하지 않았냐로 시작해서 마음에 담아뒀다가 그걸 빌미로 공격하더라... 진짜 우리 엄마도 정신병 장난 아닌 것 같아
5일 전
익인1
나도 엄마가 쓰니 엄마처럼 똑같이 화풀이대상으로만 대하고
남동생한테는 안그래서 뒤집어엎고 자취구해도 막상 나가면
엄청 잘해주면서 들어오게하고
들어오면 또 시작이고..그러고
나 정착하면 내가 atm기라고 자랑하고 말하고 다녔거든. 최근에 좀 쉴 겸 퇴사하고 집에 작정하고 들어와서 니는 내 atm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하고 돈 뽑아 쓰고 해외여행으로 800만원 정도 돈 뜯어가서 쓰고옴. 이전에는 그냥 계속 참으면서 살아왔는데, 진짜 독립해서 연끊던가 나처럼 막장으로 좀 살던가해야하더라

5일 전
글쓴이
1에게
내가 진짜 마음이 아직 너무 약한가 봐 정신차리고 버리고 나가버려야 되는데 부모라고 또 그게 안 되네 그래도 날 키웠는데 학교 보내고 병원 보내주고 했는데... 이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ㅋㅋㅋㅋ
독하게 마음 먹는 거 대단하다... 진짜 나도 감쓰통 취급 막말 이런 거 너무 힘든데 자꾸 기억 미화돼 엊그제 성인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힘들기만 한지 모르겠네 ㅋㅋㅋ.. 한 번씩 좀 크게 부딪힐 때마다 바로 어린 시절 기억으로 돌아가서 괴로워하고... 노력해야지 휴

5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냥 내가 가족이나 친척들한테 년 소리 듣는게 나 잘사는 거더라. 회사나 밖에서만 잘하면 됌. 수십년간 나한테 감정, 신체적 쓰레기통짓 하던 사람들이 정작 자기들한테 조금이라도 대드니까 기죽일려고 하는거 뻔히 보이고. 지들하던짓 똑같이하거나 더 다가니까 자기들이 먼저 손절치거나 연락안함. 난 지금도 엄마아빠한테 언어 신체적 학대받았던거 억울해서 돈으로라도 보상 받아야한다고 자살하려던거 40살까지만 살고 말으라한거 지킬거니까 그때까지 내 atm기 역할이나 똑바로 하라고 했어.
뒤지게 서로 때리고 싸우고 욕했고 이번달에 연차끼고 돈 뜯어서 해외여행갈 예정임.
찡찡거리면서 원래 너 착했는데 왜그래 이럴때마다 남들 부모는 집이나 자취방이나 혼수라도 대주는데 니들은 그러지도 못하는데 왜 쳐낳았냐하고
그냥 패륜아짓함

5일 전
익인1
글쓴이에게
그냥 독립하고 연락 싹 끊어버리고 죽기전까지 독거노인으로 살게 냅두던가
나처럼 쓰레기막장 자녀되어서 기 죽여놓던가 둘 중 하나임

5일 전
익인2
한번 미친 척 뒤엎어 함부로 말 못걸게
5일 전
글쓴이
나 미친 척 반항 크게 해봤는데 그나마 수그러든 게 이거야... 얼마나 뒤집어야 하는 거지? 자살 시도 자해 학교 한 달 못 가기 가출 이런 거 다 해봄
5일 전
익인2
그랬으면 그냥 투명인간처럼 없는 사람 취급해 그거 시간지나면 둘 다 익숙해짐 난 밖이나 엘베에서 마주쳐도 눈길도 안줬음 맨날 치고박고 감정소모하는 거 진짜 지치고 살기 싫어져 그 맘 나도 잘안다ㅠㅠ...
5일 전
글쓴이
이런 글 쓰면 보통 그래도 부모인데 네가 독립할 거 아니면 참고 살라고 하는데 현실적인 조언 고마워... 오늘도 나한테 화풀이하길래 대놓고 무시했는데 대답할 때까지 소리 지르더라 진짜 너무 두통 와... 진짜로 내가 당한 만큼 패고 욕하고 싶어 어렸을 때 기억들이 너무 힘들어... 사실 집에 동생도 있어서 나 이제 성인이라고 혼자 쏠랑 집 나가지도 못하는 거라 너무 답답해 경제적, 심적으로 얼른 독립하고 싶다
5일 전
익인3
난 그냥 돈 모으는거 포기하고 나갈라고..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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