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or 한밤중에 갑자기 전화와서 내가 여기 여행 왔으니 관광지랑 호텔, 펜션 어디갈지 추천하고 정해주라는 전화 많이 옴 ㅋㅋㅋㅋㅋ 여기가 관광도시라 그럴수도 있는데 당직할때마다 그 전화 받는다.
"공무원이라서 민간업체를 추천드릴 수 없습니다." 대답하는데 주말과 한밤중에 전화하는 인간에게 그런 말은 통하지 않더라고 ㅋㅋ
고라니 치워달라는 전화나 싱크홀 신고전화 같은 재난신고는 합리적이라 새벽에도 인정인데, 걍 술취해서 술주정 짜증 부리는 사람이 더 많더라 ㅋ.... 난 살면서 주말과 밤에 시청에 전화한다는걸 상상해본적이 없는데 그런 인간이 많다는것이 신기
충주맨 유튜브 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봤는데 세상에 이상한 인간 정말 많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