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인데 난 저축은 커녕 자취하며 학자금 빚 갚느라 허덕이고,,, 애인은 부모님 용돈 매달마다 2~30만원씩 드리고 적금 넣고 주식 코인 조금씩 하고 자기가 정해둔 용돈 남으면 안 쓰고 주식 넣어둔대
주식도 500만원으로 시작한 거 1000만원 찍어서 요번에 차 바꾼다고 그러구 전에 있던 적금 하나는 깨고 부모님한테 병원비로 2천 빌려드렸다고 ㅎ...
나랑 너무 다르게 알뜰하고 바른 사람이라 학자금 갚느라 허덕이는 거 들키기도 싫고 경제관념 본받고 싶다😢...
울 부모님도 저 얘기 듣더니 자꾸 우리 딸은 언제쯤 효도하냐고 비교함 ㅋㅋㅋㅠㅠ 아니 저런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고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