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사 입사한지 이제 일주일 넘은 경력직인데 너무 안맞아서 퇴사 고민된다..

이번달에 첫 출근했고 3년차 경력직이야 

입사하고 보니 인수인계서도 없어서 제대로 된 인수인계도 못받고 얼레벌레 일주일 동안 일을 하는 중인데.. 퇴근하고 나면 그냥 너무 울고싶더라

지금 부서에 직속 상사가 안계셔서 대표나 유관 부서 상사분이 업무를 지시하시는데 직속이 아니다보니 담당 부서 업무에 대하여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셔

이전 직장에서는 직속 상사가 업무를 함께 봐주셔서 부담감이 덜했는데 이젠 거의 내가 찾아서 해나가야 하고 인수인계서도 없어서 부담감 때문에 하루하루 힘들다ㅠ

그리고 자꾸 나한테 이전에 계셨던 분이 업무를 잘 못해내고 나갔다는 얘기를 하니 더 부담이 돼

이번 주에 면접 보자는 회사가 있어서 가보려는데 안붙더라도 퇴사를 그냥 질러야할지

주변에서는 아니다 싶을때 빨리 나오는게 답이라고 하더라구

그동안 이직을 몇번 해봤는데 이렇게 안맞는 곳은 처음이라 너무 당황스럽다..

[익인1]

쓰니야 혹시 퇴사했어?내가 딱 쓰니 상황인데ㅠ고민중이여서

[글쓴이]

난 퇴사했고 담달에 바로 다른 회사 들어갔오

[익인1]

이 글쓰고 바로 퇴사 지릌거야??나도 사실 이직처 안구하고 퇴사 하는거땜에 좀 걸려서ㅠㅠ난 쓰니랑 좀 다른게 공백기가 길거든...나 명절 끝나고 면접볼거같긴한데 합격 땅땅 한게 아니라서..더 고민이야

[글쓴이]

이 글쓰고 다음주에 바로 말씀드렸어.. 그 사이에 면접 제의 있어서 면접 보고 발표 전에 퇴사했는데 거긴 떨어졌었고 추가로 다른 곳 붙어서 거기 다니는 중 ㅠ

[익인1]

답변 고마워ㅜㅜ아 한개만 더 물어볼게 혹시 인수인계 해줬어??나도 쓰니처럼 담당자가 나 한명뿐인 상태여서

[글쓴이]

1에게
난 별도로 인수인계는안했어.. 보름도 안된 기간이라 인수인계라 할만게 업서서 ㅠ 걍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