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둘다 20대 후반 직장인 커플이야.
애인이랑 만난지는 200일 정도 되었고, 결혼 이야기도 가끔 나옴
나는 불안형 애착이고 esfj/istj,
애인은 무슨 유형인지 잘 모르겠는데 estp/istp 번갈아가면서 나옴 (회피형 같기도 함)
우리 연애에서 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은
1. 나는 외로움을 많이 타고 애인는 혼자 있는 시간을 즐겨
2. 출근하고나서 연락은 틈틈히 하고, 애인이 퇴근할 때 한 번 전화주고 그 후로 집에서 쉬느라 연락을 잘 안함 (내가 전화하면 받음)
3. 나는 이때까지 살면서 5번 정도 연애해봤지만, 매 번 전화붙들고 살고 서로 죽고 못사는 연애를 해서인지 지금 애인과의 연애가 참 외로워
(그래서 결혼도 확신이 없어,,)
직장인들은 원래 이렇게 연애하는게 맞는거니
내가 예민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서 이런걸 문제 삼는건지 궁금하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애인한테 이야기해보고 싶은데
어떻게 말꼬를 트면 좋을까
도와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