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KIA) 타이거즈 이의리, 윤영철, 정해영, 황동하, 곽도규 등 5명 투수와 정재훈, 이동걸 투수코치가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드라이브라인 베이스볼센터에 ‘파견’됐다. 18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들은 미국에서 새해를 맞은 뒤 1월20일 귀국한다. 비활동기간(12월, 1월)에 전력분석원까지 동행하는 33박34일의 일정이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이재현(21)과 투수 황동재(23)가 미국에서 단기 연수를 한다.
삼성 구단은 2일 "이재현과 황동재가 미국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에 있는 야구 전문 프로그램 시설 CSP(Cressey Sports Performance)에서 약 3주 동안 훈련한다"고 전했다.
이재현과 황동재는 3일 출국해 23일에 귀국한다.
삼성 구단 지원 인력 3명이 동행해 이재현과 황동재의 훈련을 돕는다.
NC 다이노스가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투수진 강화를 위해 일본 도쿄에서 진행하는 드라이브라인 캠프에 참가한다.
드라이브라인은 바이오 메카닉스 기술을 통해 투수 매커니즘을 분석하여 투구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향상시키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으로 미국과 일본 구단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서의태, 이용준, 신영우 선수와 이용훈, 김건태 코치, 김한범 트레이너, 권승환 국제업무팀 매니저가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