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애인아버님 수술날이셨어
우리는 한달 전부터 일본여행가자 했었고 나는 그 동안 계~속 나혼자 계획짰음 서로 첫 해외여행이기도 하고 모르니까 내가 다 알아보고
경비 숙소 다 알아보고 애인은 여권도없어서 여권사진 찍고 여권만들라고도 계속말했어
근데 당장 한달뒤에 떠나는데 아직 비행기 숙소 계획도 없음
애인이 아빠수술이라 정신이없었다? 맨날 피시방가서 6시간 이상씩 겜했음 .. 나도 그래서 여행압박안하고 걍 최대한 애인 편의봐주면서 계획했고
오늘도 아버님 수술끝나고 어머님이 계신다길래 피방가서 겜한대 그래서 내가 오늘 비행기라도 예약하자고 하니까
나오늘 아버지 수술날이였는데 ㅠ 이러는거야 본인은 지금 당장 피방가고있으면서..나는 나혼자 계획짜는것도 짜증나고
한달남아서 더 비싸지기 전에 예약좀하고싶은데 자꾸 미루니까 걍 하기도 가기도 싫다..내가 공감성 없는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