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나 개무시하는데 그 이유가 뭘까?

내가 20대 후반인데도 아직 취업을 못하고 있거든 그래서 동생이 굉장히 날 한심하게 생각하는데 그래서 나를 무시하는걸까?

[익인1]

엉..그런가봐 얼른 취뽀하자 화이팅

[익인2]

쓰니는 동생 무시한적 없어???

[익인2]

눈눈이이는 잘못된거지만 나한텐 아무런 연락이 안 왔어

[익인3]

취업을 못하는것보단 노력의 정도나 간절함 이런거보고 한심하게 생각하지 않나 지금 취준 열심히 하고 있어? 혹시 본가에 살아?

[익인4]

22

[글쓴이]

응 본가에 살고 있고 계속 면접은 보는데 솔직히 취준 열심히는 안하는중.. 그래서 나를 무시하는거구만..ㅠ

[익인5]

뭐 취업만 가지고 그러진않을거 같은데
서로 사이좋아?

[글쓴이]

아니 안좋아 동생이 나만보면 사사건건 시비 걸고 트집 잡거든

[익인5]

자주보여서 그래.. 서로 자주안보는게 답이더라 돈독해져..^^ 나는 i--p성향이고 언니는 e--j성향이라 나도 항상 무시받는 타입인데 그게 그냥 서로 다른건데 이해를 못해서 그런거더라구 서로 자주안보니까 친해졌는데 같이 여행가니까 똑같아ㅋㅋ 이제 그냥 그려러니 해...ㅎㅎ 반대인거보니 쓰니가 언니인데 성격이 유한가보다

[글쓴이]

응.. 내가 언니는 아니고 누나인데 동생이 예민+까칠해서 더 그러는듯ㅎ..

[익인5]

아 남동생이면 더 그럴만하지

[익인6]

알바는 해?

[글쓴이]

내가 나이가 있어서 알바 보단 빨리 취업하고 싶어서 알바는 안하는중

[익인6]

본인이 생각하기에 취업 의지도 적은데 본가에서 알바도 안하고 있는 상태가 반년만 넘어가도 성별 상관없이 한심해보이지 않을까
'내가 생각해도 난 의지가 적은거같아' 라고 판단되면 남들 눈에는 좀 심각한 수준으로 느낄 수 있어...

[글쓴이]

아 다른 사람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겠구나.. 갑자기 정신이 확 든다 취준 열심히 해서 빨리 취업해야지..

[익인6]

기죽지말고 당당하게! 힘내!

[글쓴이]

6에게
고마워 좋은 밤 보내!